블루독, 1000만 원 상당 책가방 세트 기부

서양네트웍스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 통한 아동 생존 및 생활 개선에 앞장 설 것"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유아동 패션 업계 1위 기업 ㈜서양네트웍스(대표 박연)의 키즈 브랜드 블루독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신학기 책가방 세트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서양네트웍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장기간 시설에 고립되어왔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온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추억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라며 "블루독은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고자, 아이들이 직접 고른 책가방 세트로 구성된 약 1천만 원 상당의 책가방 및 신발 가방 세트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서양네트웍스는 유아동 패션 기업으로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기부를 통해 생존 및 생활 개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즐겁고 활기찬 마음으로 신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 아이들이 직접 갖고 싶은 가방을 고른 만큼 더욱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 같다”면서 “서양네트웍스는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독은 ‘Make Wonderful Memories’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0년에는 전국 조손가정 아동에게 1억 8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를 기부하고, 지난해 3월에는 보육원에 1억 2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를 기부했다. 10월에는 블루독베이비와 함께 보육원 아동 및 유기견 보호를 위해 6000만 원 상당의 책가방 세트와 의류를 기부한 바 있다. 블루독 책가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컬러, 디자인을 적용하고 튼튼한 모양과 가벼운 무게감이 장점이다. 매년 신학기 시즌 선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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