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전문 상담가이자 사업가, 교수 등으로 활동 중인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가 지난 6일 방송된 GOODTV '매일주와함께'에서 본인의 청소년기 우울증 회복과 상담가로 거듭날 수 있었던 스토리를 31일 밝혔다.
이날(279회) 방송에서는 이미나 대표의 인생스토리를 다루며 다섯 남매의 출산과 육아, 청소년기 우울증 극복 사연, 사업 위기와 회생, 그리고 성공과 확장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는데, 그 중 심한 우울증을 극복한 이야기가 주목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우울증 원인에 대해 “모든 것을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 채워지지 못한 인정욕구, 비교의식, 경쟁의식들이 우울증을 불러온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매일 죽고 싶다는 생각이 압도했고, 하루하루 숨쉬는 것도 힘들 지경’이었다며 청소년기 우울증의 강도를 밝혔다.
우울증을 회복할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서는 “교회에서 수련회를 갔고, 그곳에서 나 자신의 가치를 발견, 내가 믿는 하나님께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존감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이 대표는 "우울증은 감기와 같은 것으로, 이것이 찾아왔을 때 상담가나 병원을 찾으면 잠시 왔다 갈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드러내지 않고 병을 키우면 걷잡을 수 없이 심해질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알아차리고 드러내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미나 대표는 "스파와 상담을 접목한 사업으로 몸과 마음에 아름다움을 주고자 한다"는 비전을 밝히며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있는데, 본인이 본래 지니고 있었던 몸과 마음의 아름다움을 끌어내 살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는 삶의 방향성도 말했다. 이미나 대표가 출연한 '매일주와함께'는 굿티비 홈페이지나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