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랐던 일] 107화 마음이 힘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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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서 속상한 일이 있을 때
"추욱"
그 모습을 지켜보면
"소망아, 무슨 일 있어?"
"엄마..."
내가 힘든 것보다
"친구들이 나 안 기다려 주고 먼저 갔어."
"아..."
열 배는 더 힘든 거 같다.
"소망아~ 혼자 나와도 돼."
"나는 같이 나오고 싶었는데..."
몸이 힘든 시기를 지나 마음이 힘든 시기가 왔다.
이 시기도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본다.
"우리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까?"
"정말?"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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