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가 지난 달 10일 CGNTV '어메이징그레이스'에 출연해 다둥이 엄마로 살아가는 삶과 기쁨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5일 스파더엘이 밝혔다.
이미나 대표의 이름은 하나지만 직함은 여러개다. 스파더엘 대표, 코스메틱더엘 건강기능식품회사 대표, 아신대학교 교수, 기독교 상담가, 코스타 강사 등이지만 이 대표는 자신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명함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바로 '다섯 아이의 엄마'라는 명함이다.
이미나 대표는 슬하에 자녀 다섯을 뒀다.
이미나 대표는 방송에서 “둘째를 낳고 셋째를 낳기 전까지 10년의 공백이 있었는데, 그 시기 사업이 정말 어려웠다. 사업 시작 후 7~8년 간은 직원들 월급과 임대료만 겨우 감당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아이 낳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는 아이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훌륭한 남편을 닮은 아이를 많이 낳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기적처럼 셋째가 찾아왔고, 그때부터 사업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다섯째까지 연달아 낳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유리상자의 이세준은 이 대표에게 "그렇게 많은 일을 하며 어떻게 아이를 키웠냐"고 물었다. 이 대표는 "아이가 많아서 조리원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셀프로 했다. 코로나 시기에는 아이들도 유치원에 가지 않아서 아이를 업고 강의하기도 했다. 아이가 많고 분주하면 육신적인 피로감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을 기쁨으로 감당하고자 하면 힘이 생긴다. 부모의 그릇도 넓어지고 사랑은 깊어진다. 또한, 부모가 자녀를 키운다기 보다는, 자녀가 부모를 성장시킨다고 느낀다"고 대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미나 대표의 다섯 아이 육아 이야기뿐만 아니라 청소년기 우울증 극복, 사업 위기와 회생, 성공과 확장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미나 대표가 출연한 어메이징그레이스는 배우 윤유선과 가수 이세준이 진행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CGNTV 홈페이지나 유튜브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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