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성희)가 아차산 유아숲체험원 일대에서 '숲과 함께놀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센터는 지난달 21일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 24개소 영유아들과 숲 어린이집 입학식을 진행하고 '숲과 함께놀자'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자연 속에서 영유아가 자유롭게 자연을 탐색하고 놀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차산의 ‘숲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광진구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다.
센터는 어린이들이 아차산 유아숲체험원 및 아차산 생태공원 일대에서 자연과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스스로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재, 교구 대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금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수~목 오후에는 영유아 가정 대상으로 유아숲지도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다양한 숲 탐색과 놀이를 지원한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와 온화한 날씨로 사업 참여도가 전년 대비 높아졌다"라며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 또한 숲체험 활동 시간, 공간, 환경 등에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숲과 함께놀자 사업’을 통해관내 영유아가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신체·정서·사회성 발달을 도모하여 건강한 영유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어린이집 교사 대상으로는 교사교육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자연·놀이·아이 중심의 생태친화적인 숲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