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김영옥, 이하‘공제회’)는 전 국민과 보육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우수한 안전 콘텐츠의 발굴과 보급을 위해 5월 1일부터 「제7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실종·유괴의 예방과 방지, 아동학대 예방’ 2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공제회는 2016년도부터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 안전교육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를 끝으로 6개 영역이 모두 마무리된다.
첫 해는 영유아 안전송 공모전을 진행했고, 2017년 영유아 안전율동 공모전, 2019년 재난안전 노랫말/그림책 공모전, 2020년 감염병 예방 노랫말/그림책 공모전, 2021년 교통안전 노랫말/그림책 공모전, 2022년 성 행동문제 예방 노랫말/그림책 공모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공모 부문은 노랫말과 그림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공제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노랫말 부문은 오는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보육교직원 또는 어린이집에서 응모할 수 있다. 제공된 음원으로 주제에 적절한 노랫말을 작사하여 보육교직원 또는 아동이 직접 부른 녹음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그림책 부문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에 맞는 내용과 그림을 구성해 10~20페이지 분량의 그림책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출품작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 50작품(대상·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6작품, 세피응원상 40작품)에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각 부문 대상·최우수상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고, 우수상부터는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부문‧수상작별로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작은 영상 및 그림책으로 제작돼 보육현장과 전국민이 영유아 안전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노랫말 부문 대상·최우수상작은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공제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며, 그림책 부문 대상·최우수상작은 전문 출판업체를 통해 그림책으로 정식 출판된다.
김영옥 이사장은 “이번 제7회 아이사랑 안심보육 공모전을 통해 영유아 실종 및 유괴 예방, 아동학대 예방과 관련하여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보급해 보육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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