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비염 등 아이들 성장 방해하는 알레르기성 질환... 빠른 조치 필요
아토피, 비염 등 아이들 성장 방해하는 알레르기성 질환... 빠른 조치 필요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06.20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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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은 성장호르몬 분비와 직결... 생활 속 알레르기 질환 대응법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성 질환의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런 질환들은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성장부진의 큰 원인으로 작용된다.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은 아이들의 수면의 질을 저하하는데 수면의 질은 성장호르몬 분비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알레르기 및 알러지란 일반적으로 외부의 환경이 변화하거나 자극이 요인이 되어 이를 인체가 저항하거나 반응하는 히스타민 등 다양한 화학물질이 불특정 인원에게 과민 반응하여 나타나는 질환이다. 

도움말=장혁 생기한의원 광주점 대표원장. ⓒ생기한의원
도움말=장혁 생기한의원 광주점 대표원장. ⓒ생기한의원

알레르기 질환은 우선적으로 꽃가루, 먼지, 곰팡이, 반려동물의 털 등이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양쪽 부모 모두 알레르기 질환 환자라면 자식이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한쪽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 정도의 확률을 가지게 된다. 

장혁 생기한의원 광주점 대표원장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는 많은 환자들이 겪고 있고 문제가 되고 있다. 해당 질환은 알레르기 염증인 가려움과 각질이 나타나 가려움이 점차 심해진다. 또한 홍조, 진물, 태선화, 색소 침착, 백색 피부묘기증 등이 나타나 환자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는 피부 질환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염증성 질환인 알레르기성 비염은 특정 계절 온도 변화와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진드기 등이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켜 나타나게 된다. 주된 증상으로는 콧물, 코 막힘, 재채기,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두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고 전했다.

기관지 질환인 천식은 특정한 외부 자극 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기관지 점막이 민감해져 기도의 광범위한 협착에 의해 원활한 공기 배출이 이뤄지지 못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호흡곤란과 천명, 기침, 가슴 답답함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장혁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환자의 체질을 우선적으로 파악한다. 아토피는 습열 체질과 건조 체질로 나누어 두 체질의 특징에 따라 치료를 적용하게 된다. 또한 유소아기 아토피는 비염, 천식 등 질환을 함께 겪게 되는 경우가 많아 선천적으로 약한 폐 기능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치료에는 환자의 체질에 맞는 한약과 약침, 침 등을 시행한다.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여 인체 기혈 순환 및 저하된 면역력을 활성화시키고, 염증을 배출시킨다. 또한 내성과 습관성이 없는 약침 치료를 시행하여 피부 면역, 재생력을 높여주게 된다”고 덧붙였다.

알레르기성 질환 발병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들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자주 청소를 하여 항상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의류, 침구류 등은 일주일에 한 번 세척 및 건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외출 시에는 안경이나 선글라스, 마스크 등을 착용해 호흡기와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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