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구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백인옥)가 지난 11일과 17일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영상제작교육과 음악놀이지도 교육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영상제작교육은 11일, '나도 할 수 있다 UCC'를 주제로 박명호 작은숲미디어교육연구소 대표가 진행했다. 박 대표는 앱을 사용해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보육교직원들의 실습을 맨투맨으로 도왔다.
강의를 들은 한 보육교직원은 “영상제작에 관심이 많았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다"고 말했다.
영역별 놀이지도-음악교육은 17일 권오선 수원여자대학교 교수가 진행했다. 권오선 교수는 세계 여러 음악놀이와 악기를 소개하고 보육교직원들이 직접 체험하며 영유아에 맞는 놀이를 보육현장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실습도 진행했다. 특히 음의 고저를 인식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의 발달적 특성상 선율보다 리듬 위주의 교육을 제공하며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도 함께 공유했다.
이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직원은 “음악놀이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알게 되고 교실에서 아이들과 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2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다시 한번 더 이런 교육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인옥 센터장은 "교사들이 몸으로 익히고 실습을 통해 바로 경험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교육 요구가 높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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