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가 에듀케어·위키포키·굿티처와 함께 주최한 '우리 원을 자랑해요-영아중심, 놀이중심 어린이집에서 답을 찾다' 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은 숲속친구어린이집이 받았다.
연합회는 "보육교직원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하고 영아중심 어린이집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최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은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7편, 장려상 5편, 특별상 10편, 인기상 10편이다.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300만원) 숲속친구어린이집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상금 100만원) 해람어린이집, 다산사랑숲어린이집 ▲우수상(상금 50만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사임당어린이집, 예담발도르프어린이집, 은혜어린이집, 예쁜꿈어린이집, 채움어린이집, 통큰아이어린이집, 숲속이야기어린이집 ▲장려상(상금 30만원,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5편 ▲특별상(상금 10만원,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상) 10편 ▲인기상(상금 10만원, 에듀케어회장상) 10편이 상을 받았다. 이 밖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집에는 영아의 종합적인 발달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WCDP(위키포키아동발달검사) 이용권이 제공된다.
강원미 한국가정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영아중심 어린이집에서 이루어지는 아이들의 성장과 오감 발달을 위한 다양한 놀이가 소개되어서 기쁘다. 이를 통해 현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고 자랑스럽다”라고 전했다.
이창수 에듀케어 회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만난 영상들은 아이들의 순수함, 행복이 돋보였으며, 아이들에 대한 보육 교직원분들의 사랑이 느껴지는 영상이었다.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의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 사회에 어린이집이 얼마나 중요한지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은 "아이들의 첫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선생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보육 정책을 마련하는 것뿐만 아니라,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대상을 받은 숲속친구어린이집 박소연 원장은 “우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소중한 하루하루를 많은 분과 공유하게 되어서 감사하다. 어린이집의 모든 선생님, 아이들, 가족들이 함께 이룬 결과이며, 이 작은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동주최한 위키포키는 아동과 부모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아동의 종합적인 발달 수준을 파악하는데 효과적인 한국형 발달검사 WCDP 위키포키아동발달검사(0~84개월의 아동 대상)를 개발해 제공한다. 아동 기질, 아동 적성, 부모의 양육 태도를 알아볼 수 있는 심리검사도 제공하여 부모와 아이의 행복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의 기관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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