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유치원 1인당 유아학비 10만 원+방과 후 활동 5만 원, 어린이집은 35만 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내년도 예산안을 95조 6254억 원으로 편성하고, 이중 유아교육비보육료 지원에 3조 2106억 원을 쓰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는 유아부터 초중등까지 생애 맞춤형 교육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내년도 만3~5세에 해당하는 82만 3435명에게 3조 2106억 원의 유아교육비보육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립유치원은 1인당 유아학비 10만 원과 방과 후 활동 5만 원, 사립유치원에는 유아학비 28만 원과 방과 후 활동 7만 원, 어린이집에는 35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내년도 교육부 예산안은 올해 대비 6조 3725억원 감액됐다.
교육부는 교부금 감소에 대응해 시도교육청별 재정 안정화 기금 등(21.3조원, 2022년.12월 기준)을 활용하며 유보통합, 늘봄학교, 디지털 교육혁신 등 핵심교육개혁 과제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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