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9월부터 아이사랑놀이터 이용방법과 이용대상이 바뀐다고 30일 밝혔다. 

센터는 관내 영유아가정의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 안에서 12개 자유놀이실과 9개의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아이사랑놀이터 이용대상은 기존 성남시 관내 거주 영유아 양육가정과 성남시 재직자 가정이었으나, 앞으로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양육 조부모 및 위탁가정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한다. 

센터는 "사회 변화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영유아 양육가정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자유놀이실 현장 접수는 각 회치별 시작 시간에 진행됐으나, 9월부터는 각 지점별로 비치된 현장예약 명단에 회차 시작 20분 전부터 대기를 접수할 수 있다. 예를들어 10시 오픈하는 1회차는 9시 40분부터 현장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센터는 아동의 능동적 참여와 자발적 놀이를 강조하며 체계적 놀이 활동 간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대집단 놀이활동 '다함께 놀자'를 진행한다. '다함께 놀자'는 자유놀이실 이용 가정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1회씩, 월 1회 진행한다. 9월에는 분당구청점과 양지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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