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신현영 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 국회의원이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고도영재, 국가가 어떻게 키울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는 교육위원회 간사인 김영호 의원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공동주최하며, 유튜브 ‘신현영 TV’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토론회는 송유근 학생, 백강현 학생 등 ‘천재소년’으로 불리는 고도영재들이 방송 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대중의 관심을 받지만 대한민국 영재 교육 양성 시스템이 이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는지에 대해 교육자 및 인프라 확보, 국가 예산 투자 등 지원 방안 전반을 살펴보고자 마련되었다 .
좌장은 신현영 국회의원이 맡고, 송용진 인하대학교 수학과 교수, 최수진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 소장, 류지영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영재정책센터장, 오성환 서울과학고등학교 교장, 이신동 전 한국영재교육학회장(순천향대학교 명예교수), 차영아 교육부 융합교육지원팀장, 강호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양성과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현재 고도영재 지원시스템의 문제점, 국가지원 강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현영 의원은 “ 과학고등학교에서 영재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청소년 시절을 보냈던 국회의원으로서 우리나라 영재교육시스템의 한계와 개선방안을 공론화하고, 조금의 해결책이라도 찾는 것이 사회적 책무라고 생각하여 이번 토론회를 기획했다”고 밝히며, “고도영재는 ‘어린 아이’이면서도 ‘특별한 천재성’을 갖기에 발달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천재성을 키우면서도 사회성 등 전인적 발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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