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BIZ홀에서 ‘다양한 놀이, 미래보육의 질 제고’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영유아 중심, 놀이 중심을 강조하는 국가 수준의 표준보육과정을 토대로,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선도사례를 발굴, 공유해 보육서비스의 질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은 한층 더 질 높은 보육으로 영유아 행복 발달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자 지난 5월부터 다양한 놀이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여해 ▲개별·자율성을 반영한 영아놀이 ▲문해력 향상 ▲디지털 역량 함양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의 특색 있는 다양한 놀이사례를 수집·발굴하였고, 분야별 놀이 전문가의 설명 및 적용방안을 담은 자료집을 제작 중에 있다.
이번 포럼은 자료 제작 과정의 일환으로 학계 전문가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등 20여 명이 발표에 참여해 ‘놀이하며 배우고, 자라는 영아들’, ‘영유아 문해력 발달을 위한 지원방안’, ‘디지털 시대, 유아 놀이의 이해와 교사의 지원방안’ 등의 내용으로 전문가 발표 및 현장 교직원들의 다양한 놀이사례가 공유된다.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정부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육 현장을 섬세하게 지원해 영유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한국보육진흥원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보육의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보육 콘텐츠 제작․보급 등 우수한 보육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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