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직무대행 윤건호)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23년 유아·청소년 흡연위해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제8회 유아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과 ‘제5회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에 출품한 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 공모는 지난 6월 12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두 달간 유아 및 청소년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올해 유아흡연위해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은 ‘가족활동수기’ 부문을 신설해 유아가 가정에서부터 담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1차 적격 심사(8.21.~24.)와 2차 전문가 심사(8.25.~29.)를 거쳐 각 부문별로 ▲기관활동 25건 ▲유아그림 45건 ▲가족활동수기 30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는 최근 전자담배 흡연의 심각성이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에게 정확한 담배와 흡연예방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자 시행했다. 1차 적격 심사(8.21.~28.)와 2차 전문가 심사(9.1.)를 거쳐 각 부문별로 ▲영상 21건 ▲디자인(굿즈 및 이모티콘) 21건 ▲만화 및 웹툰 28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윤건호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가 흡연의 위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너와 나, 우리, 더 나아가 환경을 위해 흡연예방을 실천하길 기대한다”라며, “흡연예방과 금연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콘텐츠가 흡연위해예방 교육 현장에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KHEPI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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