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올해 7월 출생아 수가 1만 910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 수는 2만 823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3% 늘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빼 계산하는 인구자연증가는 -9137명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지난달 27일 2023년 7월 인구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출생아 수는 13만 9445명. 2022년 한 해 출생아 수는 24만 9186명이었는데 이대로라면 24만명 선도 무너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2022년의 1~7월 출생아 수는 14만 8963명이었다.
올해 7월 혼인 건수는 1만 4155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92건(-5.3%) 감소했다. 이혼은 75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건(0.5%)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1~7월만 6만 1168명이 사라졌다. 2021년에는 5만 7118명이, 2022년에는 12만 3753명이 자연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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