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출산축하 선물 꾸러미 배송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두근두근 우리 아이 첫 만남' 교육에 참여한 예비부부에게 출산 축하 선물 꾸러미 배송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송은 강남시니어클럽 소속 노인들이 담당한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두근두근 우리 아이 첫 만남 사업 참여자 48가정에게 출산축하 선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꾸러미는 출산에 필요한 육아 용품과 육아 정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강남시니어클럽은 지난 2021년 협약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 자원연결망을 구축하고, 출산 선물 배송, 맞춤형 장난감 서비스, 자유놀이실 프로그램, 시니어 동화 구연 등의 센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60세 이상 노인의 사회경험과 전문능력을 센터사업 참여와 봉사로 연결해 지역사회에 환원토록 함으로써, 성취감 및 자존감이 증진되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한다는 것이 목표다.
마은희 센터장은 "임산부에게 출산축하 꾸러미가 출산의 기쁨을 더하는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강남구의 시니어와 새 생명이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연결망으로 지역사회연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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