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조경옥)는 201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교직원 인권감수성 향상 및 어린이집 내 영유아 권리존중문화를 위해 2023년 매월 1회 이상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어린이집 내 아동인권 선임교사가 보육교직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정보공유, 아동인권 존중을 위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아동인권 선임교사 안내서 활용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아동인권 선임교사란 ‘2015 열린어린이집 등 활성화사업 추진계획(2015. 2. 17.)’ 추진 근거에 따라 어린이집 내 보육교직원을 대표하여 아동학대 예방 지원을 담당하는 교사를 뜻한다.
아동학대 예방사업 인권교육은 보육교직원 12~15명의 소그룹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어린이집의 환경특수성을 반영한 토론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인권교육을 수강한 보육교직원들은 “소그룹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영유아 권리존중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어 유익했고, 영유아 인권을 존중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등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2023년 아동학대 예방사업은 ‘원장대상 인권교육 4’ 3회, ‘보육교사대상 인권교육 1, 2, 3, 4, 5’ 9회, ‘아동인권 선임교사를 위한 안내서 활용교육’ 6회, 총 18회 진행됐다. 다음 달 28일에는 보육교사대상 인권교육 5 강의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가능하다.
조경옥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내 영유아 인권감수성 향상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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