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제9회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이후 3년만의 오프라인 행사 개최다.
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제4차 표준보육과정을 바탕으로 한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메인 주제로 삼았다. 이를 통해 어린이집 영유아의 놀이를 가정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운영할 다양한 방안을 모집했다.
대상은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의 ‘일곱 빛깔 무지개 감정’이 받았다. 센터는 "유아기 사회적 유능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서 이해-표현-조절을 돕는 놀이를 제공하고 가정과의 연계를 적극 지원하여 유아와 부모 모두 의미있는 배움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놀이지원의 독창성과 현장적용의 용이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시립백현어린이집 ‘알! 말! 맘!(알사탕, 말사탕, 마음사탕)’, 시립상현어린이집 ‘나는야! 놀이 요리사 ’파‘로 놀이하자’ 2개소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케아다기스기흥어린이집(행복마음 아름다운 나눔) 등 4개소가, 장려상(센터장상)은 양지어린이집(서로 다르지만 우리는 모두 친구야) 등 5개소가 받았다. 센터는 수상작을 우수사례집으로 엮은 후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하고, 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도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공모전이 가정연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가정에 놀이를 지원하는 교사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도와 현장에서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사와 부모가 함께 만들어 가는 보육과정의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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