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한국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호원대학교 평생학습지원본부가 지난 18일 한국성서대학교 브니엘홀에서 교육 및 보육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관련 정보교환 등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유지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 및 지역사회 과제 발굴에 관련된 정보교환, 성인학습자의 평생교육과정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상호지원 협력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 및 보육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소장 도서 및 정보자료의 이용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 개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실무협의에 따른 사항 △기타 양 기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이다.
특히, 양 부설기관은 정부가 발표한 대대적인 유보통합 정책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 효과적인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발과 공동 교육 콘텐츠 운영 및 행정 사항 등의 공유를 약속했다.
김승옥 한국성서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원장은 “오랜 시간 한국성서대학교는 교육과 보육 관련 위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단단한 행정력과 강사진들의 노하우가 대단하다”면서 “호남권에 소재한 호원대학교와의 교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진주 호원대학교 부설 평생학습지원본부 본부장은 “지역을 넘어 교육과 보육에 대한 이슈를 명실상부 보육의 메카 한국성서대학교와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기회”라면서 “한국성서대학교의 노하우와 행정력을 본받아 전라북도 최고의 보육교직원 보수교육사업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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