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북육아종합지원센터 '꿈자람놀이터'와 연계해 유아흡연위해 예방 강조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신구대학교와 한국성서대학교가 운영하는 유아흡연위해예방 가정연계 프로그램 운영사무국은 지난 28일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해 개최한 지역문화행사에서 '유아흡연위해예방 찾아가는 가정연계사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8일 전북 진안군 진안중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진안군 내에서 아이를 키우는 80가정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사무국이 마련한 로봇놀이 4종과 미술놀이 4종에 참여해 즐겁고 자연스럽게 흡연의 위해성을 인식하고, 흡연위해로부터 안전하게 대처하는 법을 습득했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영아기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아빠 박성현(27) 씨는 본인도 현재 금연 중임을 밝히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금연은 필수"라며 "아이가 어리지만 놀이로 체험하면 기억에 남고 교육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은주 전라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전북 농촌지역에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게 문화체험 경험을 제공하는 꿈자람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엔 특히 유아흡연위해예방 가정연계사업과 연계하면서 부모의 금연과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에 대한 인식을 환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노담튼튼 우리가족' 행사는 전국에서 열리는 지역축제의 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아흡연위해예방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축제 및 참여,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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