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간 소아청소년환아들을 위한 진료 및 연구에 힘써와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이기형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63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회장에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기형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3년 1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이기형 회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 등을 비롯해 제27대 안암병원장과 제14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역임했다. 더불어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과 대한비만학회장 등 학회활동에도 힘쓰며 활발한 활약을 펼쳐왔다.
특히 약 30여년간 소아청소년환아들을 위한 진료 및 연구에 힘써왔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성장장애, 성조숙증, 소아비만, 당뇨병, 갑상선질환 등 소아내분비분야를 전문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이기형 회장은 “필수의료 부재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회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통해 학회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이룰 것”이라며 “새롭게 시작하는 전공의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미래세대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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