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리가족 골든벨’ 개회

올해부터 아빠를 포함한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골든벨 변화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신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우리가족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용인시 관내 100가족이 참여해 선정도서 6권과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의 안전교육 동영상 및 용인시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뤘다.

동점자 중 순위결정전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가렸으며 이번 행사 결과 이승은 가족이 최후의 1가족으로 골든벨을 울려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신동평, 박영하 가족이, 장려상은 박정연, 정소유, 김현숙, 김새봄, 정윤희, 이은정, 김성환 가족이 수상하는 등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7명 총 10가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매년 아빠골든벨을 통해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참여 및 관심을 독려하는 장을 마련해왔으나 올해부터 아빠를 포함한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골든벨로 변경하여 진행했다. 아빠 혼자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행사의 의미를 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하민정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하는 이번 골든벨 행사를 통해 가족이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며 정서적인 유대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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