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취약계층인 어린이 화재대응능력 향상 도모 위해 진행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겨울철을 대비해 제주사옥 1층에서 어린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서귀포 소방서, 공무원연금공단 꿈오름직장어린이집, 피어나리다함께돌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재 발생 시 어린이 대피요령을 교육하기 위한 이번 훈련은 어린이집 내 조리실 화재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어린이, 보육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119신고 ▲초기진화 ▲인명대피 유도 ▲소방차 및 소방대원 진화 ▲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훈련이 전개됐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이번 훈련이 실제 화재 발생 시 겁먹지 않고 질서를 지켜 대피할 수 있는 실전 대응능력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화재예방은 물론 실제 화재 발생 시에도 단 한명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늘 안전교육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훈련 이후에도 서귀포소방서가 지정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지역주민 대상 홍보물을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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