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육아 정보와 노하우가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막상 내 아이에게 적용하려니 어딘가 모르게 불안합니다. 임산부들이 먹어야 하는 영양제, 예방접종 등 의학 정보도 수시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인터넷이나 선배 엄마의 말만 믿고 우리 아이를 키워도 되는 걸까요? 베이비뉴스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 전문가를 초대해 초보 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부모4.0 맘스클래스 라이브’를 매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부모4.0’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첫째가 동생이 생긴 후로 퇴행 행동을 보여요. 점점 심해지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런 경우는 정말 많습니다. 동생이 태어나면 예전과 다르게 혼자도 잘했던 친구가 갑자기 엄마에 대해서 찾는다든지, 분리불안이 생긴다든지 퇴행적인 행동이 나타나기도 하죠. 근데 그것 자체는 이상하거나 그런 건 아니고요. 대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게 좋겠느냐. 일대일로 시간을 갖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둘째가 태어나면 첫째가 있어도 둘째에게 자꾸 신경이 갈 수밖에 없죠. 그래서 절대적인 시간을 첫째하고 많이 보내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에 1시간, 30분이라도 그 시간을 오롯이 첫째에게만 부모의 감정을 충분히 준다고 하면 아마도 첫째 아이도 약간의 질투심 같은 게 서서히 사그라들 것입니다.
그래서 일대일로 시간을 갖는 것 오롯이 첫째에게만 관심을 비추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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