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서울시가 지난 8월 발표한 내년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14일 재산정해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 입주 예정 물량은 2만 5000호, 2025년 입주 예정 물량은 6만 4000호.
서울시는 정비사업과 비정비사업으로 구분해 매년 2회(2,8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하고 있다.
`24년 물량감소의 변동 사유는 대규모 정비사업인 동대문구 ‘라그란데(3069가구)’, 광진구 ‘롯데캐슬 이스트폴(1363가구)’의 준공일이 `24.12월에서 `25.1월로 조정되고, 공공주택인 ‘강남 서울수서 KTX A2블록’이 당초 `23년 물량에서 `24년으로 연기된 탓이다.
`25년 물량의 증가 사유는 앞서 언급한 대규모 정비사업 2곳이 `24년에서 `25년으로 변경됐으나, 공공주택 5개소 등이 `25년에서 `26년으로 준공일이 조정되어 `24년 물량에서 제외되면서 8월 대비 총 2106호가 증가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반면, `24년 입주예정물량은 감소하나 `25.1월에 대규모 사업장인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1만2032가구), 라그란데(이문1, 3069가구), 롯데캐슬 이스트폴(자양1재촉, 1363가구)이 준공되면서 약 1만6464호가 입주할 예정으로 `24년 물량감소의 어려움은 `25년 초 해소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금일 재산정된 서울시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의 세부적인 사업장리스트 및 위치 정보는 오늘부터 서울시 누리집(www.seoul.go.kr) 내 '분야별정보→주택→주택건축→주택건축자료실→주택통계정보'에서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하며, 금번 공개 이후에도 `24.2월에 재산정하여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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