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통증치료, 거북복증후군이 문제라면 어떤 방법 필요할까"
"목통증치료, 거북복증후군이 문제라면 어떤 방법 필요할까"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3.11.30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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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거북목을 한의학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치료한다면?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목이 자주 뻐근하고 통증을 느끼고 있다면, 뒷목이 당겨지면서 두통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면, 그리고 옆에서 바라봤을 때 귀가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와 있는 경우가 자주 있다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개운하지 않고 편하지 않은 느낌이 들고, 목이나 어깨 및 등에 자주 담이 생겨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거북목증후군일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증상들이 무시되면서 더 심해질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거북목, 일자목 환자는 이 외에도 등이 굽어있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거북목은 현대인들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 중 하나로,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목을 과도하게 숙이는 행동이 거북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이다. 

도움말=김제영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원장. ⓒ풀과나무한의원
도움말=김제영 포항 풀과나무한의원 원장. ⓒ풀과나무한의원

포항통증치료한의원 풀과나무한의원 김제영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자세를 제대로 유지하지 않는 경우, 거북목이라 불리는 증후군이 발생하기 쉽다. 정상적인 C형 커브목에서 다양한 이유로 인해 목의 형태가 거북처럼 변하면, 이로 인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목의 형태 변화로 인해 경추 주변 근육이 경직되는 게 통증의 주된 원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북목은 경추가 일자로 배열되면서 목 주변 근육이 뻣뻣해지고 통증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더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통증치료를 서두르는 게 좋다. 머리의 무게와 외부 충격을 적절히 흡수하지 못하게 되어, 작은 충격이나 변화에도 쉽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경추디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는 자세교정과 통증치료를 통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북목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담음이 쌓이면서 여러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게 된다. 담음에 의한 증상은 처음에는 미세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자각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추 주변에 담음이 쌓이면 기혈순환이 방해되어 근육이 빠르게 경직되고, 결국 거북목의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 풀과나무한의원에서는 거북목 치료를 위해 경추를 바르게 되돌리는 치료와 경추 주변의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담음이라고 하는 탁한 노폐물에 의한 문제는 치료한약을 통해 관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침구 치료와 매선요법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목의 근육을 이완시켜 담음을 제거하고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먼저 매선요법을 적용할 수 있다. 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만으로는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흔한데, 이는 경추를 지지하는 인대와 근육이 강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문제일 때가 많다. 매선요법은 이러한 부분을 강화하여 재발의 우려를 줄이는데 보탬이 된다.

몸에 흡수되는 특수사를 인체의 경락과 경혈에 직접 자입하는 치료법인 매선요법은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경락순환이 호전되면서 제반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장기간에 걸쳐 녹아서 없어지는 실을 사용해 약 3~6개월 동안 서서히 약실이 녹으면서 통증치료 및 근육과 인대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설명.

경혈 상의 피부에 음압을 작용시켜 병리적 체액인 어혈을 제거하는 치료법인 부항요법은 인체 축적된 독소를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강화약침요법은 기본적인 봉독에 약침액을 배합해 효과를 배가시키는 약침요법이다. 12경락에 침을 놓는 치료나 막힌 기운을 따뜻하게 풀어주는 뜸요법 등도 거묵목증후군 증상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고.

김 원장은 “목 부위뿐만 아니라 어깨와 팔까지 저림이 오며,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이는 이미 목디스크가 발생한 것일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런 증상은 신경이 눌리면서 발생하는 것이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 또 극심한 통증도 디스크 사이의 수핵이 탈출되면서 생기는 것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치료를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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