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김솔미 기자】
해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면서, 난임은 이제 국가적 과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준비 여성 5명 중 1명은 난임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난임 부부들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며 어디에서 정보를 얻을까요. 인터넷에서 찾은 부정확한 지식이나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임신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데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 그리고 아직 임신에 성공하지 못한 부부를 위한 박춘선의 난임 솔루션 토크쇼 '된다, 된다, 꼭 된다'! ‘된.된.꼭’ 주요 장면을 짧은 영상으로 만나 볼까요.
Q. 시험관 시술을 다섯 번째 시도하는데요. 매번 착상에 실패해요. 착상에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가 있을까요?
"시험관 시술을 할 때는 체외 수정으로 난자랑 정자를 수정란을 자궁에 넣어주니까 착상만 되면 임신이 되거든요. 그래서 시험관이라도 임신이 안 되면 착상이 안 된 건데요. 사실 시험관에서 착상이 안 되는 것은 다 배아 탓입니다. 극단적인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배아 탓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고 멀쩡하게 건강해 보이는 배아를 이식을 하는데 우리 눈으로 보기에 멀쩡해 보이는 배아가 다 정상이 아니고 그 중에서 비정상이라서 임신이 안 되는 애들이 많이 섞여 있다는 거고요. 나이가 젊을수록 정상 배아의 비율이 높고, 나이가 들수록 정상배아 비율이 떨어지고 비정상이 많아진다라고 설명을 해요
정말 임신이 잘 돼야 하는 일부의 케이스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이식하는 배아가 정상이냐 비정상이냐에 따라서 임신율이 결정이 됩니다. 이건 거꾸로 얘기하면 본인이 할 게 별로 없다는 얘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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