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온가족보듬사업’으로 가족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 지원
여성가족부, ‘온가족보듬사업’으로 가족 누구에게나 맞춤형 서비스 지원
  • 소장섭 기자
  • 승인 2024.01.1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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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가족센터에서 상담, 사례관리 등 맞춤형 가족서비스 제공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7개 가족서비스가 통합되는 '온가족보듬사업'이 시행된다. ⓒ여성가족부
7개 가족서비스가 통합되는 '온가족보듬사업'이 시행된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올해부터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7개 가족서비스를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한다고 16일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으로 통합되는 사업은 ▲가족상담, ▲취약가족 사례관리,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1인가구 생애주기별 상담·교육·자조모임, ▲청소년한부모 사례관리, ▲방임(보호)아동-원가정 관계개선, ▲양육비 이행을 위한 비양육부모-자녀 면접교섭 등이다.

기존 가족서비스는 1인 가구,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등 가족형태별로 구분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면, ‘온가족보듬사업’은 어떤 형태의 가족이든 상담 등을 통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먼저 파악하고, 가족별 상황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일부 대상별 서비스를 운영할 수 없었던 가족센터에서도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별 편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여성가족부의 설명이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는 가족 누구나 시·군·구 가족센터에 방문해 1인가구 긴급돌봄‧병원동행, 노부모 부양가족, 손자녀 돌봄 조부모 양육교육,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센터는 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 내 문제 해결과 관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조기에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와 행정복지센터, 국민비서, 사회보장체계 등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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