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성장에는 영양 균형 중요...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
"키 성장에는 영양 균형 중요...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도 필수"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4.01.26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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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잡힌 영양 섭취, 올바른 생활습관이 성장호르몬 분비 도와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김민석 키네스 부산본원 검사센터 원장. ⓒ키네스
김민석 키네스 부산본원 검사센터 원장. ⓒ키네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 남녀 평균키는 남성 174.2cm, 여성 161.7cm이다. 아빠나 엄마가 평균 키에 미달할 경우, 자녀의 키가 작을까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이 많다. 우리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키가 크려면 기본 재료의 공급에 부족함이 생기지 않아야 한다.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들에게는 단백질과 칼슘이 포함된 음식 군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질의 단백질과 칼슘 섭취가 가능한 식품으로는 우유, 멸치, 육류, 생선이 있다. 이러한 식품을 매 끼니 챙겨주면 좋겠지만, 필요한 양보다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몸을 단단하게 만들고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어 필요량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단백질 흡수를 높이는 데 비타민이 필수적이므로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식품을 식단에 같이 구성하는 것도 필수이다. 시금치, 쑥, 당근, 부추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A는 골격의 성장을 돕고 눈의 기능을 조정한다. 딸기, 귤,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의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은 근육의 단백질 합성에 중요한 아미노산 대사를 도와준다.

이 외에 햇빛에 노출되어 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는 뼈 성장에 중요한 칼슘과 인을 흡수 및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계란 노른자, 콩류, 곡류 등에 풍부한 비타민B는 근육 및 뼈 형성과 단백질 대사의 보조효소로 쓰여 성장기에 필수적이다.

심한 편식 또는 식사량이 매우 적은 아이가 아니라면 일반적인 식사를 통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고, 영양이 결핍 또는 과잉되지 않게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성장기에 중요하다. 키 크는 방법으로 영양 균형이 선행된다면, 맞춤 운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로 성장호르몬 분비량을 늘리고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를 키우는 것이 훨씬 수월해진다.

​키 성장클리닉 키네스 부산본원 검사센터 김민석 원장은 “26년간 성장정밀검사를 통해 모발 영양 미네랄 중금속 분석을 해온 결과, 성장기에 주로 결핍되는 영양소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B, 비타민D, 아연”이라며, “가공식품 섭취가 높은 아이들은 중금속 배출에 좋은 아미노산, 비타민C, 셀렌, 등을 챙겨주거나 운동을 통해 땀으로 배출시켜줘야 한다. 영양(N), 맞춤 운동(E), 수면(S), 스트레스(S)의 종합 관리가 키(Ki) 성장의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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