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설 연휴를 앞두고 1일 춘천시 근화동 일대에서 에너지 취약 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레고랜드는 지난 2023년부터 춘천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동절기 연탄을 기부하는 활동을 시작했으며, 올해에도 레고랜드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레고랜드 임직원 50여 명과 정해창 춘천 연탄은행 대표 등이 동참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대표는 “겨울철 한파로 고생하는 춘천 관내의 취약 계층 가구들에 명절을 앞두고 작지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연탄을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고 확대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고랜드는 2022년 개장 이래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각종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춘천지방법원에서 위기 가정을 위해 진행하는 가족 유대감 형성 캠프인 소나기(소통, 나눔, 기쁨) 캠프, 미사고(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캠프에 참가하는 가정들을 초청하였으며, 12월에는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방문하여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는 어린이 환우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레고 산타클로스’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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