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사단법인 장애와사회 부설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상희, 이하 사람중심IL센터)는 센터 사업을 소개하고 장애인 당사자 의견을 수렴해 운영에 반영하고자 지난 5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정 3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양천구 장애인 당사자, 부모, 기관종사자 29명이 참여했으며, 이상희 소장의 인사말과 정책동향을 시작으로 2023년 기관 만족도조사 결과, 2024년 사업방향 및 세부내용, 장애인복지서비스 현황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들은 “정책동향과 놓치기 쉬운 제도에 대해 공유해주셔서 감사하다. 사업 홍보가 잘 돼서 국회의원 선거 때 함께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 “복지서비스 이야기와 사업소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다 같이 만나서 좋았다”, “일상옹호 이번에도 참여하고 싶다” 등 센터 사업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출했다. 이외에도 이날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장애인 당사자는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좋은 점, 바라는 점, 참여하고 싶은 사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상희 사람중심IL센터 소장은 “다가오는 총선에서 우리가 해야 하는 활동들을 상기시키며 센터 활동에 당사자 목소리가 닿을 수 있을 때까지 계속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업 신청 접수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자료는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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