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몰랐던 일]1 27화 양육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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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둘째를 낳은 동네 지인에게 요즘 양육수당에 대해 듣게 되었다.
"그거 알아요? 올해부터 양육수당을 100만원 줘요."
"우와! 그렇게나 많이요?"
"돌까지 준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많이 준다고 생각했다.
"우리 때는 20만원 준 거 같은데..."
"맞아요. 그랬던 거 같아요."
또 한편으론 아이를 정말 안 낳으니까 이런 지원도 해주는구나 싶었다.
"얼마나 애를 안 낳으면 이럴까 싶기도 하고"
"그러게요. 정말 놀이터에 아이가 없어요."
아이 낳아서 잘 키울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학교 가기 전까지 이렇게 지원해 주면 좀 더 낳지 않을까요?"
"그러게요. 그러면 좀 더 낳을 수도 있을 텐데."
*웹투니스트 우야지는 난임 3년을 거쳐 딸을 낳은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웹툰으로 그렸고 지금은 육아웹툰을 그리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로 13년을 일했고 앞으로는 그림을 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새내기 작가입니다. 저서로는 「우리 집에 아이가 산다」, 「생각해보니 멈추지 않았더라구요, 저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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