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유치원 척결 앞장' 김남희 변호사, 광명을 총선 출마 공식 선언
'비리유치원 척결 앞장' 김남희 변호사, 광명을 총선 출마 공식 선언
  • 전아름 기자
  • 승인 2024.03.0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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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노동자, 양육자, 워킹맘, 돌보는 사람의 고민과 어려움 알기에... 모두 존엄한 삶 누릴 정책 만들 것"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김남희 변호사. ⓒ김남희캠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김남희 변호사. ⓒ김남희캠프

국내 굴지의 로펌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하다 2011년부터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으로 일하고, 비리유치원 척결에도 앞장섰던 김남희 변호사가 오는 4.10 총선 광명(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남희 변호사는 제16, 17대 광명시장을 거쳐 현재 광명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양기대 국회의원과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됐다.

김남희 변호사는 4일 오전 11시 광명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남희 변호사는 인권, 복지 분야 전문가이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일하는 엄마’이다. 서울대 법학과 재학 중이던 2001년 사법고시에 합격,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했고 2011년 시민단체 활동가로 변신해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으로 2020년까지 일했으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로 공익소송과 공익입법 관련 강의도 3년간 진행했다.

2023년 더불어민주당 김은경혁신위원회 위원 겸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지난 2월 19일 24호 영입인재로 발탁된 데 이어 3월 1일에는 경기 광명(을) 전략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김남희 변호사는 출마 선언을 통해 시민단체에서 일할 때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지하철, 버스로 출퇴근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지역 문제를 제대로 바꿔갈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을) 출마를 준비해 온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과 김혜민 청년 후보는 전략경선 후보자 확정 직후 당의 결정에 승복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정치 혁신을 위해 김남희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고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여했다.

김남희 변호사는 "노동자, 양육자, 워킹맘, 돌보는 사람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힘겨운 부담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모두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라며 "광명에서 정치인생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남희 변호사가 4.10 총선 광명(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민주당 영입인재 24호로 발탁되고, 지난 1일에는 경기 광명(을) 전략공천 후보로 확정됐다. ⓒ김남희캠프
김남희 변호사가 4.10 총선 광명(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달 29일 민주당 영입인재 24호로 발탁되고, 지난 1일에는 경기 광명(을) 전략공천 후보로 확정됐다. ⓒ김남희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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