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과천몬테소리어린이집이 지난 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반허브 1층에 문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5일 개원식에는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조직위원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정이비 AMI 몬테소리트레이너, 이소영 국회의원, 우문식 KW홀딩스 대표 등 지역 대표와 80여명의 학부모, 아이들이 함께 참석해 과천몬테소리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과천몬테소리어린이집은 몬테소리 교육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미취학 전 연령의 보육과 교육을 동시에 제공하여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유보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몬테소리 교육 방식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자립심, 집중력 등 다양한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유아기 교육과 초등학교 교육 사이의 연계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은선 과천몬테소리어린이집 대표는 “몬테소리 교육을 실천하는 부모들이 모여 설립된 부모협동어린이집이지만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과천 내 모든 영유아와 부모들에게 몬테소리 교육을 알리고, 함께 육아를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자 한다”며 “과천이 영유아, 부모, 지역 사회 모두가 행복한 육아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과천몬테소리어린이집은 국제몬테소리 자격증을 보유한 교사가 만 0세~만 5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몬테소리 수업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영유아기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중언어(한국어-영어)교사 및 영어 원어민 교사를 배정하고 호주 브리즈번에 있는 Mangohill 유아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한 1:1 영어 친구 매칭 및 가정과의 교류, 영어 체육, 음악, 몬테소리 미술, 전용농장을 통한 생태 교육 등 차별화된 특별활동을 통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지원한다.
과천몬테소리어린이집 관계자는 "과천몬테소리어린이집은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지식정부타운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과천시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보육시설이다. AMI 몬테소리 국제 자격증을 보유한 교사들이 북미 및 유럽 내 몬테소리 학교와 동일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존 보육시설과 차별화된 선진 유아교육을 지원한다. 나아가 단순한 유아 보육시설을 넘어서 과천시 교육 환경의 발전을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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