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올해 총선부터 고3 학생 14만명 투표권 행사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제윤경 더불어민주당(사천, 남해, 하동) 후보가 사천여고를 찾아 이번 총선에서 생애 첫 투표를 하게 되는 고3 학생 대상 응원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회가 지난해 12월 27일 선거연령 하향을 담은 선거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킴에 따라 올해 총선에서 만 18세 선거가 처음 실현된다. 선거법 개정에 따라 올해 4월 총선에서 고3 학생 중 약 14만 명이 투표권을 갖게 된다.
제윤경 후보는 "사천여고 앞을 찾게 된 배경은 공직선거법과 정당법이 개정되면서 선거 연령과 정당 가입 연령이 낮게 조정된 의미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교복 입은 시민인 청소년과 청년들은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을 발전시킬 미래의 힘이며, 청년과 청소년이 앞으로 지역을 떠나지 않아도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윤경 후보는 앞으로 관내 21개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고3학생들의 첫 투표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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