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6일, YDP놀이실(놀이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사업 진행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관내 어린이집 10개소(△다온△동화△모아미래도△아크로타워△여의도순복음△영삼△피터팬△한화여의도△해태△KBS어린이집)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YDP놀이실 사업을 통해 영유아‧놀이중심 보육과정이 효과적으로 어린이집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보육교사의 놀이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보육과정을 내실화하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기 10개소, 올해에도 2기 10개소를 선정한다.

올해 YDP놀이실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이어진다.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부모가 함께 학습공동체를 꾸리고 소모임을 통해 놀이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며 다양한 사례공유와 컨설팅으로 보육과정을 내실화할 계획이다.

윤영선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YDP놀이실은 현장의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놀이 중심 보육과정에 대한 실천적 이해를 높이고, 유아의 긍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DP놀이실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는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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