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우리 아기 백일해 예방을 위한 부스트릭스 베이비 포토 콘테스트를 오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 백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파상풍, 디프테리아는 물론 백일해까지 예방할 수 있는 GSK의 Tdap 백신 부스트릭스의 아기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위해선 부스트릭스 홈페이지에 마련된 이벤트 페이지(www.babyphotocontest.kr) 또는 모바일용 이벤트 페이지(www.babyphotocontest.kr/mobile)에 백일해 삼행시와 함께 자신의 자녀 사진을 함께 등록하면 된다.
참가자 중 가장 많은 추천 수를 받은 3명의 아기는 부스트릭스의 아기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은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기 주민등록증을 받을 수 있다.
부스트릭스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직까지 백일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우리나라 영유아 부모들에게 백일해에 대해 알리고 아기들의 건강한 웃음을 지키기 위해 기획됐다"며 "부스트릭스 모델로 선정된 3명의 아기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해 Tdap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백일해로부터 우리 아기들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스트릭스 홈페이지(www.boostrix.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엄마와 아기의 예방접종 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엄마 예방접종표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백일동안 기침을 한다는 뜻의 백일해는 전염성이 높은 호흡기 질환으로 영유아가 걸릴 경우 매우 심한 기침과 발작적인 기침 때문에 구토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심할 경우 호흡이 멈추거나 무기폐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고 폐렴으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백일해로 인해 3개월 미만의 유아 13명이 사망했고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는 3개월 미만의 유아 14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부스트릭스는 GSK에서 생산하는 Tdap 백신으로 프리필드 시린지 타입으로 접종이 간편하고, Tdap 백신 중에서는 유일하게 65세 이상도 접종 가능한 제품이다. Tdap백신은 백일해(Pertussis), 디프테리아(Diphtheria), 파상풍(Tetanus)을 예방할 수 있는 청소년 및 성인용 백신으로 각 질병의 앞글자를 따 Tdap이라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