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호 태풍 피토 4일 북상 예상…국내 영향 미칠까
23호 태풍 피토 4일 북상 예상…국내 영향 미칠까
  • 정은혜 기자
  • 승인 2013.10.01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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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해상 지난 후 진로 유동적

【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태풍 피토가 4일 이후 피토가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계속 북상해 우리나라 쪽으로 영향을 줄지는 아직 미지수다.ⓒ기상청
태풍 피토가 4일 이후 피토가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계속 북상해 우리나라 쪽으로 영향을 줄지는 아직 미지수다.ⓒ기상청

 

태풍 피토 북상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23호 태풍 피토가 전날 오후 9시께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20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피토는 현재 중심기압 996헥토파스칼(h㎩)에 최대풍속 초속 19m, 강풍반경 250㎞의 약한 소형 태풍이지만, 시속 10㎞로 북북서쪽으로 이동한 뒤 3일 오전께는 중심기압 975h㎩, 최대풍속 초속 34m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피토는 2일 오전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1180㎞ 부근 해상을, 3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20㎞ 부근 해상을 거쳐 4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9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4일 이후 피토가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 계속 북상해 우리나라 쪽으로 영향을 줄지는 아직 미지수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까지 태풍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이후의 진로는 유동적"이라며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서의 예측 모델들이 여러 가지로 엇갈리게 나와 아직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태풍 피토 북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네요", "농작물 피해는 없겠죠?", "날씨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로 오지 말고 일본으로 가버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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