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은혜 기자】
베이비뉴스(대표 최규삼)와 기업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주)동행서비스(대표 이태희)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베이비뉴스 본사 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시켜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각각 고객사 중 관공서에 다니는 출산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관련 예산을 확보해 베이비뉴스 종이신문 구독권 및 경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들을 위한 매칭 이벤트를 기획해 기업체의 미혼 직원에게 색다른 이벤트를 선사하기로 했다.
특히 동행서비스는 신세계, 한국건강관리협회, SK플래닛 등 250개 고객사의 기업장례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신뢰를 바탕으로 베이비뉴스 회원에게 후불제 장례서비스를 부가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희 동행서비스 대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전생애에 거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다른 분야의 사업이지만 서로가 어우러지는 아이템을 갖고 있다 생각한다. 서로에게 보탬이 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규삼 베이비뉴스 대표는 "양사가 갖고 있는 좋은 에너지를 합하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보다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동행서비스와 함께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동행서비스는 후불제 장례서비스 외에도 기업 이벤트, 인력채용대행(헤드헌터), 법인 후불제 대리운전, 임직원 복지매장, 건강검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