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차별화 된 가족 친화적 복지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직원의 업무만족도와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가족친화적 복지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기관·기업을 격려하고,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경영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대한 정부포상과 가족친화경영대상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가족친화제도를 도입·운영하는 기업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도 시행 중에 있다.
이지웰페어는 가족관계 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패밀리데이)로 정해 직원들이 정시에 퇴근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에서는 보기 드물게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해피 프라이데이'로 정해 2시간 조기 퇴근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3년 근속마다 직원들에게 2주간의 리프레시 휴가 제도를 시행해 심신피로 회복 및 재충전의 기회를 부여하고 사내에 등산, 야구, 볼링, 악기연주 등 스포츠, 여가관련 동호회를 활성화시켜 직원들이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취미도 갖고, 여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 사회적응훈련 지원, 취약계층 케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등 매월 다양한 나눔 활동과 가족친화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도록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가족친화형 복지제도의 시행과 복지서비스 운영 시스템이 인증 심사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지웰페어 김상용 대표는 "직원의 가족까지 생각하는 가족친화경영을 근간으로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가족, 이웃, 더 나아가 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기업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웰페어는 공공기관, 지자체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와 중소기업 복지서비스 웰트리, 온누리 전통시장, 희망풍차 온라인쇼핑몰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