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정기관 중 두 번째로 선정돼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3년 가족친화 인증사업’에 참여, 중앙행정기관 중보건복지부에 이어 2번째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사업’이란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증대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따라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병행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정부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인증은 가족친화제도 실행 사항과 가족친화 경영만족도, 관련 운영 요구사항 이행 등을 평가해 70점 이상 획득 시 부여된다. 산림청은 지난 6월 28일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를 신청하고 9월 3일 여성가족부로부터 현장실사 조사를 받은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2013년 가족친화 인증기관과 기업은 총 311개다. 이중 신규 인증기관과 기업은 산림청을 포함 84개 공공기관과 대기업 84개사, 중소기업 111개사 등 총 279개다. 인증수여식은 오는 9일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참석 하에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5월 31일 국민행복을 위한 행복한 산림청 만들기를 선포한 이래,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여 직원들은 물론 국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산림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베이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