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아기 물티슈 유해 화학물질로 육아맘들의 불안이 고조된 가운데,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물티슈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5일 SBS 8시 뉴스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시판 중인 물티슈 30개 제품 중 23개 제품에 가습기 살균제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화학물질 4종(PHG, PHMG, CMIT, MIT)과 PHMB가 첨가됐다고 밝혀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
이에 물티슈 전문업체인 러비앙은 자사의 ‘아이수’ 물티슈에는 가습기 살균제 화학물질 4종(PHG, PHMG, CMIT, MIT)과 PHMB가 모두 첨가되지 않았고 특히 물티슈를 공산품 분류가 아닌 화장품 기준 내에서 엄격하게 관리·생산하고 있어 위생적인 제조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또 국제 CGMP기준 인증을 획득한 위생적인 생산 환경에서 제조됐으며 기술표준원에서 고시한 유해논란방부제는 모두 첨가하지 않은 안전한 제품이라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아이수 물티슈 관계자는 “아이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과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수가 탄생했으며 아이에게 이로운 것만 주고자 끊임없는 연구와 소통을 통해 고객니즈를 파악하고 자연을 닮은 건강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업계 최초로 싱글 PPM(Single Parts Per Million. 무결점 품질)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물티슈를 제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