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정가영 기자】
신간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17 ‘무엇이든 찾아드려요 <명탐정 홍시>’가 눈길을 끌고 있다.
‘명탐정 홍시’는 명탐정 놀이를 시작한 홍시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느 날 홍시는 쿠크 삼촌에게서 명탐정 똑똑이 이야기를 듣고 멋진 탐정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삼촌에게 받은 돋보기를 들고 명탐정 놀이를 시작한 홍시. 에드가 물컵을 잃어버리자, 돋보기로 교실 구석구석을 살펴보면서 에드의 물컵을 찾아준다.
만화책이 어디 있나 고민하던 쿠키를 본 홍시는 이번에도 나서서 쿠키의 만화책을 찾아준다. 미미는 스케이트 신발 한 짝을 잃어버렸는데, 미미가 갔던 곳을 다시 가 보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홍시. 아이들이 명탐정이라고 칭찬을 하자 홍시는 기분이 좋다. 그런데 삼촌이 준 돋보기가 보이지 않는다. 삼촌이 절대 일어버리지 말라고 했던 돋보기, 홍시는 찾을 수 있을까?
◇ 구름빵의 또 다른 이야기, 구름빵 애니메이션 그림책
구름빵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YMCA 좋은방송대상’과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The Annie Award’와 ‘앙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도 노미네이트됐고, 국제에미상도 받은,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애니메이션이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가 방영됐고, 지금 시즌 3을 준비 중에 있다.
◇ 친근한 캐릭터가 아이들 생활 속으로!
아이들에게는 캐릭터는 허구의 인물이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있는 친구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친구들을 만나고 교감한다. 구름빵은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주인공 홍비와 홍시 또한 아이들에게는 아주 친근한 캐릭터다. 이러한 캐릭터의 힘으로 아이들은 쉽게 이야기 속에 동화될 수 있다.
구름빵 애니메이션에서 소개되는 이야기들은 사랑을 바탕으로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키워주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길러주는 이야기다. 따뜻하고 상상력 가득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삶을 건강하게 가꿔주고 있다.
글·그림 GIMC·엔/ 3세~초등 저/ 2014년 1월 10일/ 195*255/ 값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