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영화의전당 아카데미는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BiKi)와 함께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오는 3월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은 영상제작 체험과 영화를 이용한 사고력 증진을 통해 문화에 대한 친화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미래의 영화영상 관련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의전당은 자체적으로 꾸준히 진행해 왔던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및 강화시키는 한편, 어린이 프로그램을 신규 편성했다. 아울러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의 어린이 교육 노하우와 영화의전당 아카데미의 최신형 교육 공간과 기자재를 활용해 더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총 9개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에 따른 다양한 강좌를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영상 놀이 체험 '필름앤펀' ▲배리어프리 영화 체험을 통해 인성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영화 감상 후 해설과 대화를 통해 영화의 이해를 돕는 '영화읽기' 등이 있다.
▲영화를 보며 사고력과 논리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영화논술' ▲영화 오디오 체험을 통해 음악과 음향의 경험을 확장시킬 수 있는 '음향제작' ▲영화 제작 과정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영화제작교실, 영화스태프 체험' 등 중고등학생을 위한 강의들도 준비됐다.
'어린이·청소년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일정과 신청 방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www.durera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창의성과 인성 발달의 밑거름이 됨은 물론, 영화 도시 부산에 걸맞은 뛰어난 영화 인재 발굴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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