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17일 아동 학대·성폭력 및 보육교직원 역할 교육

【베이비뉴스 안은선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오는 17일 오후 4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와 아동 성폭력 유형, 보육교직원 역할 등을 다룰 예정으로, 성동구는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와 성폭력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인 보육교직원이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동구는 보육교직원이 아동의 권리와 안전관리 수칙을 인지해 영유아가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에 놓일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윤리, 인성교육도 향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지속적인 아동학대 및 아동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 부모가 마음 편히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특구를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 및 자세한 교육 일정은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ccic.sd.go.kr)나 전화(02-499-567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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