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지역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고양시는 지난 24일 고양동에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주민밀착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양동종합복지회관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최성 시장을 비롯해 박윤희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단체장 등 내빈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테이프 커팅한 후 센터를 순회하면서 체험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 전담 간호사와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상주해 기초 혈액검사 및 건강영양운동 전문상담 등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대사증후군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관절염 자조교실, 병아리 튼튼교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덕양구보건소장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 누구나 가까운 센터에서 높은 수준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센터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참여를 부탁했다.
센터 관련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044, 4046)에서 안내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2012년 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한 이후 같은 해 7월에 행신동, 중산동, 가좌동 3군데에 건강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고양동에 네 번째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함으로써 ‘행복한 건강도시’에 더 가까워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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