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발견자가 스마트폰으로 보호자 연락 가능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유아가방에 NFC(근거리 유무선통신)를 접목한 미아방지가방이 국내에 첫 출시됐다.
키즈가디언(www.kg112.com)은 어깨 쿠션에 미아방지 솔루션이 내장된 패치를 부착시킨 미아방지 가방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미아 발생이나 아동 실종시 최초 발견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호자에게 연락 및 문자수신이 가능하도록 구현된 기술. 스마트폰 설정에 NFC 설정 외에 GPS(위치정보) 승인이 처리가 돼 있는 휴대폰에서는 터치와 함께 보호자에게 아이의 위치정보까지 전송된다.
키즈가디언 관계자는 “봄 나들이가 한창인 4~6월에는 미아발생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달이기도 하다.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실종아동 및 미아사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끈이나 명찰 등을 사용하고 있는 시점에선 가장 실용성 있는 서비스임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키즈가디언 미아방지 가방은 캐리어에 흔히 사용되는 ABC소재를 사용해 방수 및 내구성이 우수하다. 소비자가는 5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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