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차병원그룹 차움이 갱년기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갱년기 프로그램으로 전문 의료진에 의한 ▲호르몬 치료 ▲영양처방 ▲운동처방 등을 시행, 갱년기 증상의 완화를 돕는다. 또 차움의 협진 관리 시스템에 따라 전문의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팀을 이뤄 개인별 특성에 적합한 맞춤 관리를 제공한다.
갱년기는 난소와 고환에서 각각 분비되는 성호르몬 감소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으로 남성과 여성 공통으로 경험하게 되는 노화의 한 과정. 남녀 공통으로 경험하게 되는 갱년기 증상으로는 신체 활동 저하, 체중 증가, 식욕 저하 등이 있다.
차움 관계자는 “차움 갱년기 프로그램은 단순히 갱년기 증상 치료와 부족한 성호르몬 보충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며 “전문 의료진에 의한 개인별 맞춤 관리로 보다 활기찬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차움의 갱년기 검사는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호르몬 검사 ▲전립선 검사 ▲산화스트레스 검사 외에 자율신경 균형과 족부, 척추로 이어지는 전체적인 몸의 균형 등도 검사해 갱년기 진행 여부를 정확히 진단한다.
특히 40~50대 중년 여성 중 여성호르몬제를 복용 중인 여성을 대상으로 ‘뉴라이프 검진’도 실시한다. 자궁경부암 세포 이상 유무, 유방암 이상 유무, 골밀도 감소 유무 등을 검사하는 뉴라이프 검진은 전신의 기능을 조절하는 신경에 이상은 없는지도 꼼꼼히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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