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3개월간…어린이집·유치원 대상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올해에도 울산시청 초록원이 아이들의 현장 학습체험장으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3개월간) 시청 초록원을 어린이집, 유치원 원생들의 현장 학습체험장으로 개방·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청 조경면적 8092㎡의 초록원은 4600㎡ 규모(분수대, 실개천 등)로 조성돼 있다.
현재 ‘초록원’에는 영산홍, 철쭉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고 있으며 실개천에는 잉어, 피라미, 버들치 등 물고기와 다양한 수생식물이 심어져 있어 어린이들의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
이와 함께 본관 1층에 마련된 ‘울산 홍보관’은 울산시의 현황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돼 있어 교육적으로도 유용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의 정서 함양과 계절의 향기를 맘껏 느끼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올해에도 현장 학습 체험장으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시청 광장 초록원을 다녀간 어린이 및 유치원생은 90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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