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강사가 공원서 걷기 지도…동아리도 운영
【베이비뉴스 오진영 기자】
100세 건강동작을 추구하는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구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관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지도를 실시해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증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상반기에는 노량진 근린공원에서 하반기는 삼일공원에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40분, 매주 수요일 10시 30분 마을건강산책로 4km 걷기와 스트레칭 및 하체 근력강화운동 등 걷기 지도에 나서고 있다. 또 외부 및 운동처방사가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단체지도를 통해 올바른 걷기자세와 방법, 운동 전·후 스트레칭법, 뒤로걷기, 맨발로 걷기, 흙길 걷기 체험 및 파워워킹 자세와 방법, 걷기능력을 측정한다. 개별지도는 올바른 걷기법 및 자세를 지도하고 운동상담 및 건강관리를 지도한다.
이밖에 걷기 동아리도 운영한다. 2인 1조로 걷기지도자를 양성해 건강리더가 주축, 자율적으로 동아리를 형성해 걷기실천을 생활화하도록 돕고 있다.
동작구 관계자는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는 6~70여명이며 4~50대 연령층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동작구 걷기 실천율은 지난해 전체 59.2%로 서울시 55.7% 보다 3.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올바른 걷기 프로그램 운영에 110회 167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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